무엇이든 정리가 잘된것은 보기에도 좋고
사람을 기분좋게 하는
기운이 전해진다.
말과 행동도 이와 같아서
무분별하게 뱉어내는
말이나,
배려심없는 보여지는 행동은
정신사납고 불쾌한 기분을
유발 시키지만,
상대를 배려하는 따듯한
말이나 진심어린 공경함이 베어있는 행동은 그 상대에게 향기로 전해져서 보다 설득력있게 전달된다.
글도 이와 같아서 정리가 잘된글은 그 심중의 깊이감 혹은 진정성이 보다 확연하게 보여지고 따라서 글을 읽는 사람은 명쾌하고 단순하게 함축된 이미지로 마음에 저장할수 있게된다.
凡語必忠信
凡行必篤敬
容貌必端莊
衣冠必整肅
居處必正靜
飮食必愼節
모든 말은 반드시 충후하고 정직해야 하며,
모든 행실은 반드시 착실하고 공손해야 한다.
용모는 반드시 단정하고 장엄해야 하며,
옷차림은 반드시 바르고 엄숙허야 한다.
음식은 반드시 조심하고 절제해야 하며,
사는곳은 반드시 바르고 깨끗해야
한다.
휴대폰 액정속에 글자로
자리만 차지했던 이것들조차
오늘 '전달'이라는 글을 통해서
새롭게 마음의 옷을 입고 살아있는 언어로 탈바꿈 한것도
정리가 잘된 글 덕분이다.
글은 마음이다.
마음에는 기품이 있다.
오늘 나는 사람의 향기를 전해받았고, 또한 사람의 기품을 보았다.
아픈 사람
약한 사람
그 사람에게서 품어져 나온 기품에 나는 멍해지고 아픔을 느꼈다.
인맥이 아닌 내가 존중할수 있는 자격을 갖춘 사람.
그 사람이 나의 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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