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소금 해
난 깨 할께
아니면
네가 깨 해
내가 소금 할께
난,
깨도 될 수 있고
소금도 될 수 있어
단지,
혼자서는
깨소금이 될 수 없을 뿐이야.
가는 년 잡지 못하고
오는 년 막지 못하듯
이년 있을 때나 잘해야지
올 연도
잠시 머물다 갈 년이고
갈 년이니 있을 때나 잘 챙겨야지
육십갑자 돌고 돌아
다시 옴도 이유가 있을 테니,
조바심도
설렘도
조금만 품고서
곁에 있는 년에게 잘해야지.
지나간 2020 경자(庚子) 년
다가올 2022 임인년
보다야
지금 내 곁에 있는 신축(辛丑) 년이 좋지 아니한가
인연(因緣)은 그런거야,
'橫城高氏 My Life Plan, > 日記 Key word,'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갈비탕 (0) | 2021.03.03 |
---|---|
구멍 나올 때 (0) | 2021.03.03 |
sparsic - stat gold (0) | 2021.03.01 |
배려(配慮) (0) | 2021.02.22 |
화(분노)는 광증(狂症)이다. (0) | 2021.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