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fore the rain
• 오랫동안 그려오던 내 꿈이 다 이뤄질 때

언제나 곁을 지켜준 유일한 사람

그대에게 갑니다

Before the Rain Before the Rain

메말랐던 시간 힘겨웠던 순간

날 다시 일으킨 그대

Before the Rain

지쳐 쓰러진 그 때 포기하려 한 그 때

외로이 서 있을 때

나의 손을 잡아주던 그대

분주함이 사는 일이

내 꿈들을 지워갈 때

조용히 그댄 말했지

나만의 빛나는 모습을 안다고

Before the Rain

나의 꿈을 믿어주던 그대

Before the 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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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설

交際 Koinonia,/視線 2018. 3. 28. 19:36
춘설
                                                                  - 정지용 -
                                                      

문 열자 선뜻!

먼 산이 이마에 차라.

 
우수절 들어

바로 초하로 아츰,

 
새삼스레 눈이 덮힌 뫼뿌리와

서늘옵고 빛난 이마받이하다.

 
얼음 금가고 바람 새로 따르거니

흰 옷고름 절로 향기롭어라.

 
옹송그리고 살아난 양이

아아 꿈같기에 설어라.

 
미나리 파릇한 새순 돋고

옴짓 아니기던 고기입이 오물거리는,


꽃 피기 전 철 아닌 눈에

핫옷 벗고 도로 춥고 싶어라.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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